혼자보단 둘이, 둘보단 넷이 좋아 어울리게 되는 우리 네 사람~~ 소중한 인연으로 다듬어지고 있지요.
그잖아도 기아 자동차랑 인연이 많은 맘이지요. 31년전,내 생애 첫 자가용도 기아 프라이드로 시작했걸랑요.
공연 30분전 티켓박스 모습이네요~~서울시향에 지인도 없어서리 귀 호강만 해도 되련만...1층 로얄석이라 단원들 모습이 한 눈에~~
"난 말야,분위기 타는 여자야~"하며, 이대로 보내기 싫은 가을자락을 즐기려고 발도장 찍은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배우의 나레이션과 함께한 1부는 지루했는데, 2부는 교향곡이라 귀에 익숙한 연주곡이었지요.(졸음 방지용 초컬릿 준비한 잇님의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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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도란 나누는 이야기가 좋아,좋은님들이랑 서울시향과 함께하는 비욘드 더 스코어(셰헤라자데) 관람하러
예술의 전당까지 지하철 3번 환승하며 발도장 찍었잖아요.
오며가며 좋은 님이랑 말하고 듣고,느끼는 감정이야말로 청각주파수 높이는 클래식 향연보다~~
더 큰 행복을 가져다 주는 자율감각 쾌락 이라서~토욜을 가족과 함께가 아닌,친구와 함께 보냈지요.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클래식 공연만큼이나 좋은 잇님들과의 수다로...
좋은 사람인 내 곁엔 더 좋은 사람이 꼬인다는 거 알게해주는 또 하루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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