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비니맘의 12월 마지막 작품,도자기 핸드페인팅 드리퍼~~함께 수업한 선화언니가 대신 찾아다 주었네용.
초코데꾸 산책하려다 모티브 이어붙이고 있으니 원! 기다리다 지루해진 초코,포기한건지...지친건지... 내 발 아래서 누워있지용.
도안없이 내맘대로 독학 뜨개하는 맘이건만, 수많은 뜨개너들과 공유를 위해~ 일러스트 손뜨개 끄적이며 진화하고 있는 스리비니맘이네요.
누가 찍은 사진인건가요? 찜방에서도 뜨개질하다보니...누구말대로 결석하는 날은 쥔장이 궁금해 할듯한 스리비니맘의 일상이네요.
매년,세이브더 칠드런에 보내는 신생아 모자뜨기라 봉사 실적을 안 올렸더니 문자가 왔네요. 순수 재능기부에요.
쿠클이나 좌담회 갈때마다 참새가 방앗간으로 실뭉치 사들고 오는 맘이니 원! 온종일 뜨개해도 1년은 넘게 사용할만한 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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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고 힘든 일에 부딪칠때마다 툭.툭...털고 다시 일어설수 있게해준 스리비니랑 보내는 어느 하루,
가치없는 걱정을 하느라 속이 부데껴서 온종일 침대랑 들러붙어있는 마미가 신경 쓰였는지,퇴근할때까지 찜방에 있으라네요.
정답없는 인생이라~그때 그때 선택하고 받아들이는거라니...
지금 내 선택이 옳은건지 모르겠으나 手作질하며 하루를 견뎌내면~선물처럼 밤이 오더라구요.
빈티지 침대이불 뜨개하려고 왕창 사온 울램~~주방에서 쓰는 소금보다 흔한 내 재능으로
뜨개질하다,바느질하다,핸즈돌 만들다,글 쓰다,그림 그리다 온종일 손끝이 행복해지는 또 하루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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