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그게 그거인 비슷해보이는 블랭킷이지만, 무늬도 다르고, 배합도 다르고,크기도 달라서...용도가 다른 블랭킷이에요.
8명의 아이들 만들겠다고 밤새 그리고,꿰매고...인형옷 만들 천 찾아야겠는데...낼 울엄니 뵈러 가야하거든요(ㅠㅠ)
손바닥보다 작은 핸즈돌이라 솜 넣는것만으로도 시간 걸려서리 꾀(?)가 나네요. 이따 남편보고 솜 넣어 달라고 해야겠어요.
한 동네 사는 우리 두 사람이라,지하 주차장이나 커뮤니티 센터가 접선(?)장소에요.나눔하러 가요.
"만나면 좋은 친구~"지만,서로 다른 영역에서 봉사하느라 바쁜 줌마들이라,자장면 만들어 먹으며 수다풀려구요.
" 아빠,힘 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하며 스리가 공수해온 민물장어 슬.슬...딸 德보는 나이가 되었나보네요.
배낚시로 잡은 삼식이,여섯째 시동생이 말려서 보내줬는데...찜통에 쪄서 먹으면 별미에요(감사요. 꾸~벅)
춥다고 방구석에서 동면하지 말구,시니어 손뜨개 봉사단에서라도 뜨개하려구요.올해 5개 완성해서 2개는 선물하고 3개 남은 블랭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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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램없는 편안한 미소로,낯설지 않게 다가선 역사가 좋아님과의 인연은~~
동네친구 이상으로 자매같은 친근함이 있지만 서로 格을 갖추는 사이기도 하잖아요.
콩 한 쪽도 나누어 먹는다고,소꼽놀이같은 반찬 만들기로 소녀감성에 젖은 맘들이라...
지하 주차장을 접선(?)장소로 먹거리만 주고 받잖아요.(폭풍수다는 다음으로 미루고...)
코바늘 블랭킷에 빠져 핸즈돌 밀어 두었건만...내가 만든 핸즈돌로 인테리어 한다며 만들어달라고 부추기길래
이사오고나서는 첨으로 만드는 핸즈돌이라 感을 잃었으니 원!
암튼,몇 안되는 스리비니맘 추종자니...오랫만에 인형 만들며 수다와 함께 줌마들의 손끝이 행복해지는 手作질은 진행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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