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좋은 사람이란...

ssoin 2020. 4. 14. 08:48

 

 

낳은 정(?) 기른 정(?) 상관없이 마음 끌리는대로 행동하라며 등 떠미는 가족 땜시

올케보다 빠르게 순간이동한 병원이라는 거~ㅎㅎ

 

朴가네 친척들 평가에 따르면 엄마보다 고모를 더 많이 닮았다는 소중한 내 조 카 미누랑

(183cm 키만 봐도 친탁 했다고들 하네요)

 

기도의 응답을 기다리며 부활절에 미리암 엄마 빙의가 되어 묵주기도 몇 단 한 걸까요???

 

코로나 바이러스 땜시 외출할 일이 없었는데...아들 이상으로 좋아하는 고모가 있어 자녀 관리에 행운이었다는 거

올케는 알.까.요???


 

소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한 시간이 걸리고,그를 사랑하게 되는 것은 하루가 걸리지만...그를 잊어버리는 것은 일생이 걸리지요.

 

내가 편한 공간에서,같이 있고 싶은 사람과 함께 머무는 것이 행복의 가치라는 걸 왜 몰.랐.을.까.요?

 

남들의 가치 기준에 따라~부모는 아들이 모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듯...내겐 너무 소중한 조카라 해도

부모는 아니기에 뒤로 한 발작 물러나야 하는 상황들이 있.었.지.요. 그런 존재인 미누가 사고로 응급 수술하게 되었어요.

 

가슴을 쓸어 내리는 간절한 기도 "모든 일을 주관 하시는 하느님,당신의 뜻 대로 하옵소서!"하며 기도로 보낸 부활절,

 

중환자실 이틀만에 입원 병동으로~~

자비로운 하느님 아버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아멘

 

남은 세월,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미누 간병인 1,2,3으로 선정되어 울조카 미누랑 둘이 집콕 아닌 병실콕!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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