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만큼 크는 스리비니

그리움의 무게!

ssoin 2020. 8. 10. 18:05

심리상담 기본 문진,우울감 제로라니 유쾌함은 더 유쾌하게 초긍정 마인드로 미리암 엄마처럼 급식봉사는 진행형이에요.
늘 감동을 주는 스리가 미리암 엄마와의 추억을 "외할머니 뒷 모습까지 닮은 막내딸이 되라고..." 거울에 각인 해줬어요.나도 해봐야징!
타임머신이 있다면 외할머니랑 산책하던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스리비니에요.
스리비니 맘이어서 자랑스러운 것처럼,미리암 엄마도 내가 자랑스러운 막내딸이었기를 바라며...선물받은 꽃 오래 보관하는 법 검색했어요.


작은 개념이 잘못 되면 큰 시야를 놓치게 된다는 걸 뒤늦게야 깨닫고 후회하는 어느 하루,

돌아 앉은 산은 말이 없고 돌아선 그 시간은 산 그림자가 되어 발등을 찍는다더니...

쪼개진 기억들은 이 세상 하나뿐인 엄마를 아프게 했던 상처로만 남아 있어요.

단 한번도 내 편이 아닌적 없던 엄마와 한 번도 엄마 편이 되어 드리지 못한 후회로 시간이 지날수록 힘들어져요.

성인이 된 스리비니가 여전히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엄마도 쉰 넘은 막내딸을 이렇게 바라 봤겠구나 ~~하는 생각에 잠기면 눈물이 주~르~륵...

감정치료 부작용인지 갱년기 증후군인지 눈물이 많아지고요.ㅜㅠ

엄마없는 하늘 아래에서 엄마없이 살아지는 내가 싫은데~~스리비니한테 아직 못다한 엄마 노릇이라, 견디며 살아내는 또 하루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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