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만큼 크는 스리비니

조금 천천히 가도 괜찮아!

ssoin 2020. 11. 29. 10:37

월간지에 글 올리며 글램핑이랑 펜션 여행 다니던 가족이었는데...넷이서 시간 조율이 어려워 졌네요.
엄마의 훈수가 필요없이 훌륭하게 성장한 딸 자랑하기! 월간지에 기고하고 블로그에 공개하고 여행상품 득템 하고요.
孟母三遷之敎라니...회사에서 일하고 집 와서 또 일하는 스리 곁에서 공부 하는 척(?) 설문하고,응모하고 블로깅하며 키보드 두들기는 중...
"사람은 사랑을 만들 수 없지만,사랑은 사람을 만들 수 있다."던 외 할머니를 막내딸 만큼 그리워 하는 스리랑 미리암 엄마...많이 보고 싶네요.


"용의 꼬리가 되기 보다 뱀의 머리가 되겠다." 던 스리라~~ 늘 선두에 서면서 뭔가 뻐근한 삶의 저항 같은 걸 느꼈을 거에요. 경쟁 구도에서 승승장구 리더가 되어 오르막길을 오르며 숨을 고르게 쉬기가 힘든다는 걸 알기에 속도를 늦추라고 싶지만...부모의 관심이 간섭으로 여겨질 만큼 높이 올라간 딸이라 멀리서 바라 보고만 있어요.

자랑스런 내 딸, 어떤 결정도 딸의 선택은 항상 옳다는 걸 인정하며 하루 24시간을 48시간처럼 활용하는 스리를 등 뒤에서 조용히 응원하지만 고단한 삶의 투쟁 같아 안쓰러워요.

잘 키운 딸 하나,열 아들 부럽지 않은 맘으로 자녀 성공 스토리 응모 꾸~욱, 당선되면 가족여행 가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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