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참 괜찮은 남편!

ssoin 2020. 12. 8. 11:14

집밥이지만 외식하는 기분으로~~아이디어스에서 주문하고 세팅 완료 먹방!
겨울잠? 집콕? 말린 생선으로 곳간 채우려구요.
생굴2kg~어리굴젓 담구고,무생채,굴전,굴국~~남편 솜씨 라는 거!
트리용품 사러 갔다가 이벵 응모 하구요. 면역력 키우는 은행7알은 꼭 챙여요.
걷기보다 자전거 타고 다니는 날이 많은데요. 안에 튜브가 찢겼다길래...새로 교체하고 남편 꼬드겨 자전거타고 재래시장 가려구요.


길어지는 코로나19로 줄줄이 취소되는 약속과 마루어지는 남편의 생업으로 96시간을 함께 보내는 어느 하루,

삼시세끼 집밥하는 마눌 대신 앞치마 두른 남편 이에요.

역쉬나,스케일 큰 남편답게 왕창.왕창~~나흘동안 12월 한 달은 충분히 버텨 낼 밑반찬 만든 남편 곁에서 온종일 手作질,

쉬는 날이 더 힘들었을 남편 꼬드겨 자전거타고 재래시장 구경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