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아듀 2020 아듀 슬픈 기억!

ssoin 2021. 1. 1. 10:32

우리 가족의 가장 큰 장점,서로 사랑하며 항상 기뻐하며~~70대 사촌언니는 미리암 엄마 살아 생전에 딸보다 잘하는 시집 조카였는데 저도 챙겨주네요.
마스크 없이는 어디라도 출입할 수 없는 현실이라 스리 델러 가면서 발도장 찍은 응봉산(5인이상 집합 금지라 울가족끼리 손잡고 맞이한 새해였어요)
노숙인 급식 봉사에 전력 투구 할 계획이지만,주부봉사단도 신청 꾸~욱
집콕 심.심...나이 제한 없는 패널이나 온라인 서포터즈는 무조건 접수 완료!
이해받지 못하는 걸 설명하기 보다 차라리 미친O으로 사는게 낫지요. 자신의 인생이 재미없다고 남의 인생을 웃음거리로 만드는 사람 싫~다~요.
웃음 백신으로 미워하거나 아픈 사람 없는 정신이 건강한 세상에서 살고 싶은데~~내가 어찌할 수 없는 관계도 있지요. 알아서 잘~사세요.


열정적인 연애와 사랑이 없었다면,이해와 배려의 단계로 성숙되지 못 했을 30여년 결혼 생활 이었지요.

적당히 사랑해서 선택한 결혼 이었다면 ~버텨내지 못했을 거라는 건 아는 사람은 다 알구요.

'사랑이 먼저다!'가 조건 이었기에...

남들에겐 이해되지 않는 상황도 이해하는 마눌로 살고 있으나~모두가 응원하는 건 아니더라구요.

생각이 복잡해지는 것이 싫어서리 '쉽게~쉽게~'가 인생의 모토라 "미워도 다시 한 번!"이 아니라 서로 감사한 인연으로 금혼식까지 가려는데...유일한 응원군 이었던  미리암 엄마 없이도 가능할까요???

절망과 한숨이 희망과 경탄으로 바뀐 드라마틱한 삶 이었지만...덤으로 얻은 스리비니랑 잘 살아내고 있으니 감사해요.

영원한 느낌표! 가 되어주는 남편과 한지붕 아래에서 맞이하는 2021년, 모든이에게 행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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