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마이 스페셜,홈

ssoin 2021. 2. 12. 13:13

비대면 선물 하고 집에 오니,질부가 보낸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는 거~(올케는 좋겠다요~레 지혜 넘치는 며눌 맞이해서리...부럽다요!)
무료 급식소 '떡국 나눔'비대면 봉사 신청하고,집에서 열뜨하며 연락 기다리고 있어요.
가족끼리 보내는 명절이라해도 식단은 평소와 다르게~~저녁은 스리가 쏜~다네요.

 

진득하게 공부하는 법 없이 한자쓰기 연습한다고 펼쳐 놓고 장보러 다니고 있으니 원!
정육점 사장님이 알아보기 시작해서리... 만두 만들기 그만 해야 할 듯요.
뚱때지가 되고 있는 이유,주현이가 보낸 마카롱 때문이라고 변명 해볼까나?


혼란한 시국에 편안한 집콕으로 휴일같은 명절 보내기에요.

코로나 전에는~~선물 핑계대고 쇼핑 하는 걸 즐겼고,

잇님들과 수다 풀기를 즐겼고,

집 보다 외부에서 노는 걸 즐기느라 일주일에 한번 미리암 엄마랑 산책하는 걸 엄청 생색 내던 막내딸 이었잖아요.

밑반찬까지 만들어 가려면 꼬박 하루를 엄마를 위해서 보내는 거라고 투덜 투덜...

엄마가 돌아가신 다음에 남은 사람들의 관계까지 연연하면서~올케언니 비위 맞추느라 노년의 엄마를 외롭게 한 후회와 반성으로 이제와 눈물 흘려요.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는 유명 여배우의 씁쓸한 기사를 읽으며...

치매 예방 차원으로 뜨개질을 한다던 미리암 엄마처럼~ 핸즈돌 만들다 설문하고, 뜨개하며 온라인 강의 듣고, 미니어처 만들다 한자공부 돌입... "집에서 놀아봐~"하며 재미붙인 손만두 만들기는 치매예방 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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