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한 시국에 편안한 집콕으로 휴일같은 명절 보내기에요.
코로나 전에는~~선물 핑계대고 쇼핑 하는 걸 즐겼고,
잇님들과 수다 풀기를 즐겼고,
집 보다 외부에서 노는 걸 즐기느라 일주일에 한번 미리암 엄마랑 산책하는 걸 엄청 생색 내던 막내딸 이었잖아요.
밑반찬까지 만들어 가려면 꼬박 하루를 엄마를 위해서 보내는 거라고 투덜 투덜...
엄마가 돌아가신 다음에 남은 사람들의 관계까지 연연하면서~올케언니 비위 맞추느라 노년의 엄마를 외롭게 한 후회와 반성으로 이제와 눈물 흘려요.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는 유명 여배우의 씁쓸한 기사를 읽으며...
치매 예방 차원으로 뜨개질을 한다던 미리암 엄마처럼~ 핸즈돌 만들다 설문하고, 뜨개하며 온라인 강의 듣고, 미니어처 만들다 한자공부 돌입... "집에서 놀아봐~"하며 재미붙인 손만두 만들기는 치매예방 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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