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구석 라이프 즐기는 집순이라 手作질로 시작하는 월요일,
시간이 지날수록 짙어지는 그리움에~어디를 가던, 무엇을 하던 미리암 엄마랑 함께 였음 좋았겠다는 후회로 눈물이 마르지 않아요.(분명,웃고 있는데 슬퍼 보인다고 스리가 그러네요.)
폼 잡고 쓰는 글이 아닌, 엄마랑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글감이 되었던~지난 수요일 산책길을 회상하는 글쓰기 대신 열뜨하며 하루를 밀어내고 있어요.
마음의 균형을 깨는 논쟁을 피하고, 지성을 훈련하는 침묵으로 살라셨지요.
나쁜 감정을 뜨개질로 삭히셨던 미리암 엄마처럼 살고 싶은데~~감정이 고스란히 표정에 드러날까봐 (스리비니 이야기)에 구시렁 거려요.
결국, 함께 있을 때 모든 것이 의미가 있고 행복 이었던 건데요.
엄마없는 하늘 아래에선 무얼한들 기쁠리 없지만,그럼에도 스리비니 맘으로 조금 더 살다 가려고 견뎌내는 또 하루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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