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암 엄마 품 안에서 산 세월 보다 남편이랑 보내는 시간이 더 길어지면서~엄마와의 이별은 준비 되어 있는 줄로만 알고 이렇게 힘들 거 라는 건 상상도 못 했어요.
엄마없는 하늘 아래가 버겁게 느껴지는 건 ~~온전히 받기만 하던 막내딸 이라서요.
고작,일주일에 한 번 산책하며 생색내던 수요일이면 후회와 반성이 뒤섞이고,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베갯잇을 적셔요.
엄마 대신으로 미리암 엄마처럼 식혜랑 만두 만들어 주는 남편 곁에서 手作질하며 보내는 또 하루, 자~알 견뎌 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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