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비니맘표 핸드메이드

손으로 만드는 건 뭐든지 할 수있는 엄마지요!

ssoin 2012. 6. 7. 11:19

 

                      스리비니맘표 블랭킷 제작을 위해  구입한 순모 수입사다,( 조금 과한 투자지만 엄마솜씨를 평생 간직하고 싶다는 스리로 인해 질렀다~~)

              4가지 색상을 활용한 기본 적인 모티브 뜨기로 결정했다  (단순한 모양이라 쫌 지루한 작업이 되겠지만 울딸을 위해서라면....) 

         천천히 뜨개질 할 계획이었는데....발동(?)걸리니 나도모르게 밤샘작업을 하니 원...하루에 이만큼씩 만들어내고 있다)

                   2주만에 모아진 모티브 연결작업에 나섰다~과제하던 스리 순간순간 엄마의 솜씨를 남기고 싶다며  한컷 찍는단다)

      블랭킷의 매력은 컬러플한 색상에 있다지만~배합이 영 촌스러워 마음에 안드는데....스리 70년대 빈티즈풍이라며 만족해하니 쑥쓰럽구만^^*

========================================================================================================================================================

                                젊은시절, 울 엄니가 내게 한땀 한땀 정성으로 만들어준 손뜨개 옷을 30년가까이 보물처럼 간직해왔던 것처럼~~

 

                  그 엄마의 그 딸 솜씨로 스리비니에게 평생 기억될 엄마표 블랭킷을 남겨주고 싶어 시작한 뜨개질이 드뎌 완성되었다.

 

                                스리~디자인,색상 강추하며 냉수도 순서가 있다며,잽싸게 자기거로 접수한단다.

 

                  아직 핸드메이드 가치를 모르는 비니를 위해선 무얼 만들어 선물할까 고민고민하는 맘인데~언니거랑 같은색으로 만들어 달랜다.

 

                 같은 디자인 색상은 내가 지루해서 ~일단 동대문에서 구입한 원단으로 실내복 만들기로 비니와 합의하고 잠시 미루는  뜨개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