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게 흐드러진 하루 속의 계절로 들어가 잠시 쉬고 싶은 어느 하루,
눈물도 많고... 웃음도 많고... 말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아서 여기저기 쏘~다니는 막내딸에게 관계를 잃어 가면서 까지 지켜야 할 것은 없는 거라며 '인연' 을 소중히 여기라던 미리암 엄마 가르침 이었지요.
몇 년동안, 함께 봉사 하면서 좋은 인연이라 생각 했는데 이념 차이로 관계가 흔들리고 있.어.요.
게을러서... 코로나 땜시...
이런저런 그럴듯한 핑계로 교리 배우는 과정이 늦추어 졌지만,미리암 엄마처럼 천주교 신자로 살 거에요.
몸이 늙는 것 처럼 마음도 같이 늙어가면 덜 외로울 텐데요.
여전히 소녀 감성이라 손절 해야 하는 이유가 마음이 아프네요.
날 위해 기도해 주던 그 마음은~~진실 이었을 거라 믿으며 우리는 현실 친~구, 좋은 만남으로 이어 갈 순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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