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행복 나누기! 감사 더하기!

ssoin 2021. 4. 23. 11:02

다시 읽게 되지 않는 책들이라 중고서점에 팔고요,재고가 많아서 퇴짜 맞은 책은 아름다운가게에 기부 한다는~~
미추홀구에서 남동구로 갔다가 중구로 갔다가...다리 아프다요.
"왼 손이 하는 일 오른 손이 모르게 하라"던 미리암 엄마와 달리 소문 내는 이유,계획만 하고 실천하지 못하는 일이 될까봐서요.
남에게 봉사하고 가족에게 소홀한다면 갈등의 원인이 되어서리,집밥에 더욱 정성을 기울이는 스리비니 맘이에요.


행복한 사람은 있는 것을 사랑하고,

불행한 사람은 없는 것을 사랑 한다지요.

행복이란 가진 것의 문제가 아니라 선택의 문제라니~~있는 것에 감사함을 배우는 어느 하루,

당연한 것들에 감사할 줄 모르던 지난 날들 이었어요.

어제까지는 "봉사하러 가야 해~"하며 나의 하루를 얘기 했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기회가 생겼어~"하니 좋아서 하는 일이 되어 대화가 풍부해진 가족이에요.

스스로 걷고, 보고, 듣고, 말 할수 있음에 감사하구요.

이렇게 하루 하루 살다보면,미리암 엄마가 계실 천국의 계단에 조금 더 가까워 질테지요. 너무 보고 싶은 엄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