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바람이 스치듯 그냥 좋은 사람. 남자. 친구. 남편. 케미가 잘 맞는 쏘울 메이트랑 보내는 어느 하루,
무릎 연골 치료를 받으면서도 밥벌이하는 남편이라 측은지심(惻隱之心)이에요.
잃어버린 물건은 대체가 되고,스리비니맘표 핸즈돌도 마음에 안들면 보완 할 수 있지만,
건강은 아무리 애를 써도 처음과 같이, 완전 무결하게 회복 할 수 없잖아요.ᅟᅲᅟᅲ
인생의 선물, 단 하나뿐인 남편을 위한 정성 우계묵 만들면서 미리암 엄마 생각에 눈물 뚝. 뚝...
한약은 짓는 사람, 달이는 사람, 복용하는 세 사람이 한마음이 되어야 효능이 있는 거라며~~약탕기에 불을 지폈던 엄마처럼,어제는 온종일 쪼그리고 앉아 手作질하며 정성 약다리기 했어요.
타고난 약골(弱骨)로 결혼 날짜 잡고는 '쫒기는 맥박'이라고 진맥한 한의사 말에 속아(?) 아니 아니, 그 한약 덕분에 보물같은 스리비니 낳고 건강체질로 개선 되었다는 믿음으로 9시간 정성 우계묵 만들었어요.
"먼저 가지 말아요~~"음치 세레모니로 휴일 늦잠 자는 남편 깨우면 혼(?) 나려나요??? 일어나라~~~
'내가 꿈꾸는 그곳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래에서 본 '행복의 조건' (0) | 2021.05.26 |
---|---|
통~하는 사람끼리!톡 (0) | 2021.05.20 |
남편 덕분에 살아 갑니다. (0) | 2021.05.13 |
겨울이 지나니 봄이 오긴 오네요! (0) | 2021.05.10 |
만나지 못해도 맛나는 홈 파티 (0) | 2021.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