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쉬지 않고 달려야 할 때도 있었고, 가만히 숨을 고르고 쉬어야 할 때도 있었지요.
놓친것을 아쉬워 하는 대신 노력해도 안 되는 것은 놓아주면 되는 거 였는데...붙잡고만 싶.었.어.요.
그전과 다른 삶을 살게 되면서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미리암 엄마 뒷 모습까지 닮고 싶은 막내딸이 되려고 나눔과 봉사 하려는데, 성당이나 교회를 다니지 않으니 봉사처를 찾기가 쉽지 않구요, 또한 소속감이 없으니 중도하차 하는 경우가 생기네요.
부족함 없이 자랐다는 건 갚을것이 많다는 거 라던데...그땐 왜 몰랐을까요???
미리암 엄마한테 못갚은 은혜, 다른 두 사람한테 전하면 그 두사람이 넷이 될거고, 그 넷이 여덟이 될 거라니...
엄마가 그랬던 것 처럼, 작은 사랑 전하러 스리비니맘표 수세미로 나눔하는 주님의 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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