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마주할 기억이 나를 더 힘들게 할까봐...
알고도 모르는 척(?) 듣고도 못 들은 척(?) 남편과 나의 소중한 추억만 기억하고 싶어요.
아무리 "그것이 알기 싫다"해도 남의 기억을 헤집는 훼방꾼들이 주변엔 너무도 많아서 잠시 흔들릴때도 있어요.
오랜기간 축적된 불편한 진실! 알고 싶지도 않고 관심1도 없는 남의 이야기인데 수근.수근...정말 지친다.
나도 들어서 알고 있는 만큼만 지껄이면 속이 시원해지려나???
남들도 다 아는 그 이야기, 시모가 절대 못 부르게 했던 그 노래...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가면 사~과, 사과는 ...다음은 각자 퍼즐을 맞추던, 이어 부르기하던 스리비니맘은 그만 빠지려구요. 사돈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더니, 숱한 소문에도 33년동안 엘리트한 부부라 부러운건지 끝없는 "카더라~~"을 뿌리며 시기하니 원! '넘사벽'이라는 거 나도 알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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