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후, 중늙이들의 장래희망 같은 유럽 살아보기 대신,나이차이 많은 남편 病수발 하게 생겼다니...살아 있음에 감사하라는 역사가 좋아님 이에요.(자기 문제 아니라고 막말(?)하는 사람은 아니라서리 새겨 들으려구요.ㅋㅋ)
김장까지는 못해주지만 곳간은 채워 준다는 잇님들 덕분에 굶어 죽지는 않을듯 하네요.
운명론(?) 예정설(?)
암튼, 남편이랑 금혼식까지 이어갈 것 같으니 ,"남편을 왕처럼 모시고 왕비 대접 받으라~"는 나보다 더 옛날 사람이랑 먹거리 나누고 수다풀고 手作질 하는 어느 하루,
미니 홈피로 도토리 모으던 시절에 만나 인스타 맛팔하고 블로그 이웃으로 절친된 우리사이 좋은사이에요.
엄마없는 하늘 아래에서 엄마닮은 고운님과 어울리며 착하게 살다 천국에서 다시 만나고 싶은 또 한 사람여자언니절친,
"여자보는 눈은 낮아도 여자福은 있다!"에 한 표 실어준 좋은님이랑 줌마렐라 놀이도 당분간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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