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비니맘표 핸드메이드

난 너를...

ssoin 2021. 10. 28. 17:30

남들 하는대로 말고,내가 끌리는 대로 좋은님과 어울리며 살다 갈게요.
몸에서 사리 나올것 같은 요요 手作질,지루해서리 주방 미니 커튼으로 마무리
남은실 정리하느라 여권가방이랑 인형 블랭킷 완성,이젠 실 없다~~~
예순을 바라보면서도 내려놓지 못하는 중늙이들의 인형놀이,손가락만한 가방만들고 나눔할거라요. 자투리실 모아 뜨개한 가방색이 유치하네용.
김치는 직접 담구어 먹으라고 매섭게 끊는 언니들이라~본능적으로 우리농산물 구입,자전거로 옮기고 깍두기,무채,무국,무나물로 자연 밥상 만들기 ㅎㅎ


은퇴후, 중늙이들의 장래희망 같은 유럽 살아보기 대신,나이차이 많은 남편 病수발 하게 생겼다니...살아 있음에 감사하라는 역사가 좋아님 이에요.(자기 문제 아니라고 막말(?)하는 사람은 아니라서리 새겨 들으려구요.ㅋㅋ)

김장까지는 못해주지만 곳간은 채워 준다는 잇님들 덕분에 굶어 죽지는 않을듯 하네요.

운명론(?) 예정설(?) 

암튼, 남편이랑 금혼식까지 이어갈 것 같으니 ,"남편을 왕처럼 모시고 왕비 대접 받으라~"는 나보다 더 옛날 사람이랑 먹거리 나누고 수다풀고 手作질 하는 어느 하루,

미니 홈피로 도토리 모으던 시절에 만나 인스타 맛팔하고 블로그 이웃으로 절친된 우리사이 좋은사이에요.

엄마없는 하늘 아래에서 엄마닮은 고운님과 어울리며 착하게 살다 천국에서 다시 만나고 싶은 또 한 사람여자언니절친,

"여자보는 눈은 낮아도 여자福은 있다!"에 한 표 실어준 좋은님이랑 줌마렐라 놀이도 당분간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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