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가부장제에 성큼 발 담군것도 모자라 설쳐대는 통에 위계질서가 무너지고,
'내로남불'에 천불난 구경꾼들의 분노를 부채질 하더니...참다못한 잇님이 사이다 날.렸.네.요.
그동안 어쩔수없이 섞여야 할 때도,내 자존심과 열등감 분열로 정체성이 흔들렸는데...손절하고 나니 홀가분 해요.
좋은 나와 나보다 더 좋은님 하고만 어울리고 싶어서 의도적으로 발 담군 모임,
바닥치고 나서도 "배고파 죽었다는 소리보다, 배터져 죽었다."는 소리가 듣고 싶었거든요.
소외받고 쓸쓸함을 느끼는 노숙인 급식봉사 합류하구요.
경제적 빈곤 보다 철학의 빈곤이 더 피폐하게 만든다는 건 몇 년의 쓰라린 경험으로 알게 되었잖아요.
미리암 엄마처럼...엄마의 뒷 모습까지 닮은 막내딸이 되어 '그 엄마의 그 딸'이라는 수식어 달고 살려고 나눔과 봉사의 길 위에서 멋적게 시작하는 2021년 마지막 날, 성령이 내 안에 임하시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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