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만큼 크는 스리비니

스리는 매일 잘한다, 비니는 매일 자란다!

ssoin 2022. 2. 3. 11:17

큰 딸은 살림 밑천이라더니...엄마보다 더 엄마같은 언니랑 제주살이 하네용.
늘 바쁜 스리라 집에서도 잠만 자고 출근하고 그랬었는데...왜 이리 허전하냐???
스리비니가 없으니 집밥에 공들이기 싫다요~포장해온 해장국으로 한 끼 해결
애덜 없다고 반찬 만들기 끝, 마트표로 버텨 보자규~~
혼뜨.혼밥.열뜨.혼手作질...티슈커버 6개 뜨개 했다요.


구름이 걷히면 보름달이 더 또렷하고 풍요롭게 빛난다잖아요. 

스리비니 미래가 보름달 같을거라 자식 걱정은 끝~~~현실은 어미 걱정하는 딸들이에요.ㅎㅎ

21세기에 얼마남지 않은 희귀종 효녀라 해도, 콩 놓아라 팥 놓아라 간섭하면 싫어 할 걸 알기에 지덜이 전화할 때 까지 무심한 척(?)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표 난다더니 (적막강산)寂莫江山. 아침부터 심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