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의 말투 혹은 은연중에 보여지는 행동으로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가늠할 수 있잖아요.
어쩔수 없이 엮인 관계라 손절은 못하고 무관심으로 대응 하기로요.
너는 있는데 나는 없는것도 있고, 너는 되는데 나는 절대 하지 못 할 상황(신념) 속에서 내면과 싸울때도 있었지요.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스리비니랑 버려진 양심이랑은 견주할 가치가 없으니, 오랫동안 참아온 내 인생에 빛이 발할 노후가 은근히 기대되는 중늙은이 둘이서 보내는 어느 하루,
미리암 엄마가 돌아가시고 풀지 못한 상처를 덜어내고 싶었던건데...
턱을 위로 치켜들고 '무엇이든 물어 보아라, 너가 모르는 세월도 나는 다 안다.'는 태도라니~~~헐!
뒷목 잡고 남편도 잡았어요. (누가봐도 바보들의 행진 인거죠.ㅜㅠ)
진즉에, 잘못된 행동을 제지 하거나 올바르게 이끌지 못한 '남편 탓!' 하며, 제 눈에 안경으로 금혼식까지 가려는데 벗어논 신발짝도 보기 싫어 침묵했다던 남편처럼, 가치관이 달라서 '대화가 안 된다.'에 한 표! 걍 우리끼리 잘~살아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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