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 되기로요!

ssoin 2022. 2. 8. 08:52

내가 모르고 지나온 세월까지 다 알아서 좋겠다!?! 퍼팩트한 오지랖 인정하며...아슬 아슬 줄타기 난 여전히 34년째 불편한 이家네 다섯째 며눌이라오.
신념이나 가치관 윤리나 도덕에 민감해서요. 때로는 '모르는게 약'일때도 있네요.어쩌다 울집에 온 패륜견 마루도 무지개 다리 건널때까지 데꾸 살기로 다짐...파양견이랑 같이 사는 건 권리가 아니라 책임이라는 거~~
블로그에 카톡 대화 공개 해서리,제주살이 사진 비공개하겠다고 협박하는 비니ㅋ
미리암 엄마가 막내딸 자랑하듯 마미도 자랑하고 싶은 걸~미발표 시 준비중...


그 사람의 말투 혹은 은연중에 보여지는 행동으로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가늠할 수 있잖아요.

어쩔수 없이 엮인 관계라 손절은 못하고 무관심으로 대응 하기로요.

너는 있는데 나는 없는것도 있고, 너는 되는데 나는 절대 하지 못 할 상황(신념) 속에서 내면과 싸울때도 있었지요.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스리비니랑 버려진 양심이랑은 견주할 가치가 없으니, 오랫동안 참아온 내 인생에 빛이 발할 노후가 은근히 기대되는 중늙은이 둘이서 보내는 어느 하루,

미리암 엄마가 돌아가시고 풀지 못한 상처를 덜어내고 싶었던건데...

턱을 위로 치켜들고 '무엇이든 물어 보아라, 너가 모르는 세월도 나는 다 안다.'는 태도라니~~~헐!

뒷목 잡고 남편도 잡았어요. (누가봐도 바보들의 행진 인거죠.ㅜㅠ)

진즉에, 잘못된 행동을 제지 하거나 올바르게 이끌지 못한 '남편 탓!' 하며, 제 눈에 안경으로 금혼식까지 가려는데 벗어논 신발짝도 보기 싫어 침묵했다던 남편처럼, 가치관이 달라서 '대화가 안 된다.'에 한 표! 걍 우리끼리 잘~살아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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