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우울증 없애는 필살기!

ssoin 2022. 3. 30. 10:48

책읽기로 대동단결이 된 울 부부, 전국 도서관 투어로 권태기(?) 극복한다요.
울동네 도서관이라면 자전거 타고 후~딱 가보겠지만 헤이리까지는 무리야~~
상담비용 보다 훨씬 적게 드는 남편과의 데이트,갱년기 우울증 물~러가라.
어제는 뭐했냐고? 자전거타고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고 왔지롱~~ 남편이 아파트 카페에 댓글달아 도시락집 1주년 기념 이벵 당첨 되어 받아온 반찬ㅋㅋㅋ
헤이리까지 와서 리뷰 쓴다고? 암튼, 땃짓 잘하는 맘이라 읽을거리 쌓아놓고 리뷰쓰고 이벵 댓글 달고 기대평 날리고요.ㅋㅋㅋ
지혜의 숲 외부에서 노는 재미도 쏠~솔,전문가의 상담도 필요하지만 평생 내편인 남편의 따뜻한 조언이 더 효과적이라는 걸~요.


동시다발증으로 나타나는 신체적 증상으로 열탕과 냉탕을 왔다갔다 하는 마음이라~한겨울 몸살을 앓을때 처럼 거위털 이불을 뒤집어 썼다가 얼음물 한컵을 원샷으로 들이켜도 컨디션 조절이 안되는 어느 하루,

갱년기 우울증은 아닐거라고 믿고 싶다니 본인 경험담으로 약물치료를 두려워 말라며 등떠밀어 상담 치료까지...암튼요.

우울증 없애는 필살기로 봉사 나눔 手作질 어때??? 하는 역사가 좋아님이지만 큰 수술 받은 분이라 건강 컨디션이 들쑥날쑥~~대타로 남편 섭외 드라이브, 헤이리 마을 지혜의 숲에서 놀다 왔어요.

서로 추천 도서로 장난 치다가 스스로를 위한 지혜쌓기로 뇌주름 늘리구요.

과계획의 무질서로 고민하기 보다, 먹고 마시며 놀면서 소박하지만 깊은 삶을 살고 싶은 또 하루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