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자원봉사, 행복 일까? 행복 이더라!!!

ssoin 2022. 5. 19. 09:54

자원봉사 할 때는 이렇게 잘 웃던 내가 미소를 잃어가고 있다는 걸~요.
영화가 보고 싶은게 아니라 롯데월드타워 구경하려고 응모한 시사회,볶음밥 먹고 패~스,무상 양도 가능 하다길래 강남에 사는 누군가에게 날리구요.
지난주에 브솔시내에서 제작한 향기 머리핀,장애인분들이 마무리
머리 질끈 묶은 덩치 큰 여인이 스리비니 맘이라오.이런 사진 막~올리는 복지사님 밉다~요.ㅋㅋㅋ
봉사다니느라,학원 다니느라 수술 날짜를 미룰 수 밖에 없었던 발 뒷꿈치 물집이 스스로 터져서 CT 촬영 값은 날리고 MRI 값은 절약하구요.


알아두면 쓸모있는 꿀팁 가득한 스리비니 맘 정보 창고라 해도 관심사가 틀린 잇님이랑은 서로 공유하지 않아요.

청정원 봉사 & 브솔시내도 나혼자 검색하고 9년차가 되면서 그 안에서 친해질 사람만 친해지는 관계 맺기에요.

언젠가...어쩔수 없는 선택의 순간이 오는 그 날까지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주님만 아시면 된다던 미리암 엄마처럼, 이 땅에서 하느님이 원하시는 자녀로 살고 싶어서 (크리스찬도 아니면서 이러고 있음) 노인들을 위한 급식 복사랑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봉사자로 늙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