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도 재고도 없는 빈티지 샵으로 아름다운 가게 추천 꾸~욱,하며 발도장 찍었어요.
내 손에 쉽게 들어온 것들과 내 손을 쉽게 떠난 것 들을 떠올리며 하나씩 둘씩 담다보니 자전거 바구니에 한 가득,
비운다고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고 올 때는 또 그만큼 장바구니를 채우고 있으니 미리암 엄마처럼 빈손으로 가는 훈련은 언제나 가능 할런지 원!
저절로 나이드는 사람의 얼굴 표정은 지나온 인생의 풍경이고 거짓말을 할 수 없다던데...그런 미리암 엄마처럼 곱게 나이들고 싶어서 하나 둘씩 따라해 보련만,미소천사로 살겠다는 것도 마음 뿐... 웃고 싶은데 웃음이 안 나오는 어느 하루,
늙는다는 건, 누구에게나 어렵고 피하고 싶은 과정이지만..."미리암 엄마 처럼 늙고 싶어서요.
내 안에 내가 너무 많다는 걸 알게되고 후회와 반성으로 보내는 또 하루, 오늘도 무사히...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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