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만큼 크는 스리비니

딸 덕분에 누리는 자부심으로~~

ssoin 2022. 6. 24. 19:34

그날 그날 기분이 모여 결정되는 삶의 태도 라지만... 왜 일렬로 다 똑같은 모습으로 직장 생활을 하는 걸까요?
용서와 화해를 반복하는 모녀라 스리는 책방 가고, 비니는 쿠킹 스튜디오 가고, 나는 공방에서 手作질하고 글쓰기 하고요.
미움과 사랑은 늘 같이 움직여서 '온실속의 화초'로 자란 마미를 이해하려고 했다가도 놀고 먹는 마미가 답답했을걸 알면서,이웃 언니랑 울 동네 한정식(모담)에서 또 놀고 먹기


스리의 정체성을 가장 진하게 담고 있는 공간은 서점이라 책방으로 퇴근 한다는 소문이(?)~~ㅋ

읽고,쓰고,듣고,맛보고 취향을 음미하며 모든것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에서 끝없이 성장하는 딸들이에요.

가족 모두 커넥티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즐겨볼까???

마미처럼 어영부영 나이들다 보면 얻은 것 없이 눈 깜작할 사이에 환갑이 된다는 어마무시한 이야기로 공포 분위기 조성하며 엄마 갑질ㅋ(꼰대 짓 인가?)

봉사가 아닌 밥벌이 하는 살벌한 곳에선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얼마나 소중한지요?

"어서 오세요. 수고 하셨어요!" 라는 인간적인 레이어 하나를 깔고 가는 여유로움으로 살고 싶은데...전쟁터 같아서요.

흩어진 마음 가닥을 잡아가며 나부터 친절한 사람이 되기로 다짐하며, 즐거운 마음을 바탕에 깔고 행복을 색칠하며 건강 주심에 감사로 마무리하는 또 하루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