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내 노후는 꽃 길처럼...

ssoin 2022. 7. 1. 19:35

비니는 비공개 블로거지만 (스리비니 이야기)는 공개 블로그로 1일 방문자 수는 평균 100명이라는 거~~비니 블로그도 눈팅하러 가야징~ㅎ ㅎ
같은 일 이지만 서로 다르게 느껴지는 실버시터~~4층으로 스카웃 되어 간다는 사실은 안 비밀! 안 자랑! (히잇!)어르신들이랑 수다는 내 특기에용.
남표니표 식혜로 '물 먹는 하마' 흉내내며 1일 1식혜 원샷!
예순이 가깝도록 집순이로 놀면서 요런거 응모 하는 재미가 있었다는 걸~요. 여전히 글쓰기도 응모하고 이벵이랑 기대평 작성하느라 밀키트 식품으로 저녁 세팅 한다면 불량주부 일까요? 팔방미인 일까요?


사랑하는 사람 보다 좋은 친구가 더 필요 할 때가 있잖아요.

곁에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편안하게 느껴지는 좋은님과 파트너십 발휘하는 삶의 현장에서는 더 더욱 필요한 요소에요.

33년 전업주부 였다고 '우대' 해주는 좋은님과 반나절을 함께 보내며 일 하는건지 우정 만들기 하는건지 유쾌한 웃음소리로 시작하는 7월 첫 날 이었어요. 

좋은 나와 나 보다 더 좋은 님과의 일터에서는 자원봉사 할 때처럼 행복 가득으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구요.

5시만 지나면 퇴근 각으로, 온종일 뛰어 놀고도 집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처럼 내일 다시 놀이터에서 만나기로 손가락 걸고요. 주차장 걸어 나오면서 아쉬운 수다 파티하는 우리는 줌마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