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가고 싶은 길, 가야 하는 길...

ssoin 2022. 7. 18. 08:32

마음은 우리가 갈 길을 정해주는 지도고, 얼굴은 지나온 길을 보여주는 지도라니...늘 밝은 표정으로 어르신 놀이터에서 인생 이정표 만들어요.
봉사 일정을 바꾸어야 할듯요.불참 문자 보내는 것도 미안해진 스리비니 맘이라오.
비슷 비슷해 보이는 네모난 인생이지만 감정 포인트 기부로 동그란 인생에 발 담구고요.
캘리그라피 독학 한다면서 붓펜 하나없이 볼펜으로 ㅋ 구리다~ㅋㅋ


남은 세월,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야 하는가? 무엇을 위해 살아 가는가? 를 고민하게 되면서 어르신들과 보내는 어느 하루,

가까이 있지 않았음 끝내 깨달음을 이루지 못했을 관계로 신체활동 프로그램까지 공부하고 있으니 원!

행복은 저 멀리 있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어 내가 좋아하고 원하는 일을 하고,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이 하루가 감사합니다.

내 이름만 알지 내 스토리 까지는 모르는 새로운 인연들과 앞으로 내가 갈 길을 정해주는 마음 지도 따라 목적지까지 쭈~욱

미리암 엄마처럼, 떠난 자리도 아름답게...그렇게 흔적 남기는 막내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