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냥 칭얼대며 위로 받는 것을 해서는 안될 사람이라는 걸 그땐 몰랐어요.
동변상련(?)인 줄... 남편땜시 엮인 내 아픔을 고백하면 이해할 거라는 착각으로 바보짓 한거죠.
교만과 당돌함으로 도리어 깎아 내리며 내 아픔을 고작 정신적 문제로 치부 당할줄도 모르구요.
말 한마디 보탤줄 모르던 남편이 미워서 휴일에도 친구랑 놀구요.
이기고 지는 것에 연연하지 않는 좋은 나와 나보다 더 좋은님이랑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사이가 되어
일터에서 놀이터에서 집에서, 톡으로 문자로 수다푸는 줌마들...우리 절친 약속 했다는 건 안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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