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비니맘표 핸드메이드

웃어요, 웃어봐요!!!

ssoin 2022. 9. 13. 12:34

장애인들과 함께 만든 에코백&앞치마 동네 주민과 나눔하며,장애인 인식개선 프로그램 참여 꾸~욱,브솔시내 골목 또 골목 행사에요.
어르신들과 에코백(?) 웬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라~~~ 남은 수업 재료는 누구랑 나눔 할까요? 집와서 그림 그리는 건 숙제 같아서 싫~으~다.
그래~그랭~~울집엔 색종이도 넘쳐나자너~~자전거 바구니 한 가득 담아 가~즈~아.
먹고 마시며 수다푸는 즐거움도 놓치지 않는 스리비니맘이라 평일 집밥 클라쓰~ㅋ 알고보면 홈술 즐기는 남편을 위한 안주거리라요~던져도 깨지지 않는다는 코렐도 손목에 힘이 없어서리 하나 둘씩 깨져서리 분위기있는 접시 세팅은 특별한 날에만 꺼내기로요.


부자이든 가난하던,잘났던 못났던,지위가 높던 낮던 이런것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찾아오는 늙음 이잖아요.

사랑을 잃고 신뢰를 잃은 어르신 놀이터라 유쾌.상쾌.통쾌한 분위기는 아니지만...미리암 엄마 가르침으로 이유없이 웃음보를 터트리고 큰 소리로 웃다보면 덩달아 어르신들도 함께 웃~어~요.(웃으면 福이 온다더니 몸도 마음도 아픈데 없다요)

천국가기 위해 이승에서 많은걸 놓치고 사는 바보같은 짓 대신, 건강 주심에 감사하며 몸도 마음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추어 놀다 보면 단순함으로 진심 행복을 느끼는 어르신 놀이터...이 곳이 지상낙원 천국이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