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얕고 감사함을 모르던 지난 젊은 시절 이었어요.
언제나 평범한 오늘이 가장 '좋은 날'이라던 미리암 엄마 가르침에도 남들보다 가진게 많았으면서 더 가지려던 욕심으로 내면과 갈등하면서 행복지수는 낮기만 했잖아요.
따스한 봄날 이었던 지난 시절,
그때는 그 빛이 봄이라는 사실을 몰라서 감사할 줄 몰랐는데, 다시 돌아갈 수 없는 미리암 엄마와의 시간과 공간을 잃고 나서야 그때가 봄날 이었다는 걸 깨닫고 있으니 원!
익을수록 고개를 떨구는 벼이삭 처럼, 부잣집 할머니라는 수식어 달고도 자신에게는 인색하고 엄격했던 미리암 엄마였다는 건 아는 사람은 다 알지요.
남은세월, '그 엄마의 그 딸' 로 살고 싶어서 선한 영향력으로 엄마처럼 봉사활동도 꾸준하게 할 거고, 스리처럼 급여 5% 정기 후원으로 하늘열차 탑승권 예약하며 감사를 배우는 주님의 날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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