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슬기로운 중년 생활

ssoin 2022. 9. 25. 16:11

곳간에서 情난다더니...계절 김치까지 담구어 주는 파트너 덕분에 일터 가는 길이 놀이터 가는 것처럼 즐겁다요.
스리가 정기 후원하는 동티모르 아이들...마미도 일터가 생겼으니 급여 5% 후원으로 하늘나라 열차 예약 꾸~욱,
스리비니맘표 手作품에 엄지 척(?)하는 잇님들에게 날리려고 휴일엔 온종일 손공장 가동중이라는 걸~요.
산 사람은 어떻케든 살아간다더니...미리암 엄마 대신으로 전국 팔방곳곳에서 김치 공수 받으며 하루 하루 살아간다요.


생각이 얕고 감사함을 모르던 지난 젊은 시절 이었어요.

언제나 평범한 오늘이 가장 '좋은 날'이라던 미리암 엄마 가르침에도 남들보다 가진게 많았으면서 더 가지려던 욕심으로 내면과 갈등하면서 행복지수는 낮기만 했잖아요.

따스한 봄날 이었던 지난 시절,

그때는 그 빛이 봄이라는 사실을 몰라서 감사할 줄 몰랐는데, 다시 돌아갈 수 없는 미리암 엄마와의 시간과 공간을 잃고 나서야 그때가 봄날 이었다는 걸 깨닫고 있으니 원!

익을수록 고개를 떨구는 벼이삭 처럼, 부잣집 할머니라는 수식어 달고도 자신에게는 인색하고 엄격했던 미리암 엄마였다는 건 아는 사람은 다 알지요.

남은세월, '그 엄마의 그 딸' 로 살고 싶어서 선한 영향력으로 엄마처럼 봉사활동도 꾸준하게 할 거고, 스리처럼 급여 5% 정기 후원으로 하늘열차 탑승권 예약하며 감사를 배우는 주님의 날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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