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사람이 되려고 애쓰지 말고 가치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라"는 아인슈타인 명언으로 발도장 찍는 어르신 놀이터에요.
나를 믿어주고 격려해 주는 좋은님도 있지만 누군가의 티끌을 털어내려고 완장을 비딱하게 찬 사람도 있으니 원!
대표에게 미주알 고주알 일러 바쳐서 갈등을 초래하는 그녀를 보며 측은함으로 시작하는 어느 하루,
완장 뜯길까봐 시각.촉각 곤두 세우며 피곤하게 일 하는 그녀의 레이더망에 걸려 들어서리 상급자랑 오해가 생겼고 서로 큰소리 내구요(ㅜㅠ) 잠시, 그만 둘까? 말까? 고민 하다가~~아무리 밥벌이가 아닌 봉사 개념이라고 해도 무책임하게 뛰쳐 나오는 건 성숙한 태도가 아니라는 판단으로 꾸~욱 눌러 참고 반나절을 함께 보냈어요.
알고보니,실수인지는 모르겠으나 상급자에게 건내야 할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고,
미처 녹음시키지 못한 통화에는 먼저 뒷담화 하고, 알맹이 빠진 껍질만 남은 문자 캡쳐해서 보내는 이간질(?)
동료의 허물을 덮어서 다독 거리는 대신 팀원 모두 알게 하는 까발림으로 두 사람이 싸우도록 부추기는 부채질(?)
아랫 사람을 이용해서 윗 사람에게 아부하는 치사한 묘략(?)
대표에게 칭찬 받는 팀원을 아니꼽게 쳐다보는 그런 사람과 일 하는 것... 계속해야 할지 말지 고민하며 보내는 또 하루에요. 낼 쉬면서 조금 더 깊이있게 생각 해보려는데 어르신 놀이터가 넘 재미나서 밀려 나가기 싫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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