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 던지는 말은 툭~흘러버리면 그만인것을...
평소의 내 마음과 다르게 자꾸만 못되게 반응해서 부끄러워지는 어느 하루,
봉사일때는 웃고 지나칠 일도 일터에서는 속좁게 분노하고 그러네요.
쥐꼬리 보다 짧은 열정페이라 해도 돈 받고 하는 일과 자원봉사 차이점(?) 인가봐요.
한 삽만 푸면 금이 나오는데, 그 광산을 포기하는 누군가땜시 뒤따르던 나머지 광부들은 일부러 손에 힘 빼고 일 한다더니...서로 존중하지 못하는 사내 분위기가 아쉬워서요.
울집에선 황금추출물 or 프로폴리스 치약만 사용하건만 어디에나 있는 페OO치약 없어졌다고 난리!~모욕적인 (대자보) 자기의 견해를 써붙이고 항의하는 팀원들 앞에서 쫙~작 찢어버리는 무례한 행동까지~~
암튼요,그 사람의 인성 문제까지 떠안는 오지랖은 내려놓고 언짢은 표현없이 지내려니 맥 빠지기도 하고 완장을 붙들고 안간힘 쓰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네요.
그럼에도 발도장 찍는 이유, 김치 못 한다고 입소문 냈더니 귀담아 들은 짝궁이 알타리랑 갓김치 담아 양손 무겁게 들고 왔으니 감사요!~~좋은나와 나보다 더 좋은님이랑 1년 퇴직금 받을때까지 버텨 보려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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