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잊지 않을게요~^^

ssoin 2022. 11. 27. 11:19

11기 주부 봉사단 추천해달라는 잇님이랑 선물받는 재미로 좌판 깔았다요. 청정원에서 10주년 기념 선물로 보내준 food box는 나눔하구요.
전직,맛집 사장님이었던 짝궁의 손맛이 담긴 김치가 울집 식탁을 풍성하게~갓김치,파김치,알타리,무생채,겉절이,무짱아찌...
밥 먹으면서 친해진다더니...한솥밥 먹는 사이로 급물살 탄 우정으로 휴일날 무청 삶고 무청김치 담아 무겁게 들고 온 짝궁의 정성 어찌 값을까요?
마침,사돈 목사 사모님께 선물 받은 더덕이 있길래 살짝 말려 더덕 장아찌 담아 나눔하려고 휴일을 주방에서 보내는 스리비니 맘이라오.
전용 놀일터가 생기면서 더욱 부지런해진 맘이라~놀일터 찍고, 봉사처 찍고,공방 찍고...바쁘다 바빠!!!


잠시,손에 쥔 것을 놓쳤을 당시엔 실패한 삶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르신 놀이터에 발도장 찍으면서는 무탈하게 나이드는 것이 성공한 삶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나눈것은 잊고 받은것은 기억에 새기라던 미리암 엄마 가르침을 실천하는 어느 하루, 

세심하게도 자전거타고 출.퇴근하는 나를 위해 따뜻한 장갑을 선물하는 건 기본이고, 우렁각시처럼 로커에 먹거리를 채우니 6개월동안 어렵게 뺀 살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 가는 중~~~ㅋ

그럼에도 불구하고,그 마음이 감사해서 뚱뚱해져도 좋아라(?) 하며 몸도 마음도 살찌우는 스리비니맘 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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