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나는 왜 이 길에 서 있나?

ssoin 2022. 12. 9. 11:26

연말이라 여기저기 봉사자의 날 행사가 있지만 어르신 놀이터에 주사위 던졌다요.
의견을 제시하면 제갈을 물리는 불편한 사이가 아닌 서로 조율하고 타협하는 동료가 만들어 준 알타리 장바구니에 담고 기분좋게 퇴근~~올해도 김장 면제!버티기!!!
퇴근길, 집밥 강조하면서도 요리하는게 꾀가 나서리 삼겹살 구워먹자고 잔머리 굴리는 맘이라오. 후식은 비니가 만든 쿠키로~
저조한 활동이었지만 패널 포인트는 쌓여서리 죽이랑 호두과자랑 선물 받았다요.
찾았다!1인 세신샵, 사우나도 하고 세신도 받고 안마도 받고...찜질은 어디서 할까요?


인생 터닝 포인트에서 기준선을 낮추고 어르신 놀이터에서 평범하게 보내는 어느 하루,

사소한 일에 신경쓰는 일이 줄었고 작은 기쁨들을 찾다보니 긍정 마인드로 단순 노동이 즐겁다면 내 마음의 변화를 어떻게 설명 할까요? 

화려했던 과거는 잊고, 아량을 베푸는 자세로 항상 미소를 지으니 저절로 평온해진 마음이 되어 원래부터 친절했던 사람처럼 행동하게 된다는 걸~요. ㅎㅎ

위기가 기회로~~공동체 사업에 끼어들기로 손들기 하구요.

습관을 바꾸니 세상이 달라 보이고,감사하는 마음이 생겨서 좋은나와 나보다 더 좋은님들이랑 보내는 행복한 날 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