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은 "앞에서"말해야 하고 칭찬은 "뒤에서" 말해야 한다던데...생애 첫 직장에서 그런 친구를 만났어요.
미움을 앞세우면 상대편의 장점이 사라진다며 사랑의 시선으로만 바라봐주는 짝궁이라 내 단점을 아직도 못 찾고 숨은그림 찾기 하고 있어요.ㅎㅎ
8개월동안 김치 전담반이 되어 우렁각시 놀이 하면서 2월 마지막 봄동 겉절이랑 맛김치 알타리 만들어 줬다고 자랑질~ㅋ
이러다 사계절 짝궁 김치로 식탁 세팅하며 불량주부 놀이 할 듯요.
낮에 발바닥에 불이나게 뛰어 다녀도 여전히 불면증에 시달리고, 어찌어찌해야 잠시 잠깐 눈 붙인다는 걸 알게된 짝궁은 내 콧등에 불~쑥 올라온 뾰루지 하나에도 내장질환 적신호(!)라며 나보다 더 나를 걱정한다고 또 자랑질~ㅋ
로또 당첨되면 그 날로 귀향할거라면서 그때 바로 뒤따라 오라는 인생친구가 된 짝궁이랑 좋은 추억만 쌓는 놀일터라며 세 번째 자랑질~ㅋ
각자 보내는 휴일 이틀이 심심하고 궁금한 사이가 되어 짝궁 주려고 열뜨하는 手作질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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