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할 것 없는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살림에 능숙한 가정부 언니가 씻겨주고 먹여주고 학교까지 데려다 주던 호사가 당연한 줄 알았건만...순식간에 잃어버린 시간들이 되어 철없는 맘으로 살고 있다는 건 아는 사람은 다 알지요.
입다가 싫증난 옷이나 넘쳐서 미처 못 먹고 유통기한 임박한 먹거리를 나눔하며, 늘 베푸는 입장이라고 착각 했는데...중년의 끄트머리에서 알게된 진실은 내게 불필요한 걸 나누는 건 베푸는게 아니라 생색내기라는 걸 깨닫고 부끄러운 후회와 반성으로 시작하는 어느 하루,
남은세월은, 내가 좋아하는 것이나 아끼던 소장품을~나보다 더 필요한 사람에게 나눔하고 수행하듯 보내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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