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죽어야 잘 사는 시대를 살면서 '유언장'은 웰다잉(Well-dying)으로 필수 요소로 꼽힌다네요.
사랑하는 두 딸에게 남길 유산 대신 상속 포기해야 하는 입장이라 신문 기사를 읽으며 씁쓸하게 시작하는 어느 하루,
부모 덕(德) 없는 걸 원망하지 않고 씩씩하게 제 갈 길 가는 스리비니에게 미안한 마음이에요.
부자 부모 德에 원하는 대부분이 이루어지던 나와 달리, 미적분 씨름하다 놓친 장학금 땜시 경제에서 경영 장학생으로 경이로운 줄타기한 스리라는 건 아는 사람은 다 알구요.
암튼요, 남겨줄 재산이 없어 유언장 없는 죽음을 맞이해도 원망하지 않도록... 남은세월은 남들 일 할때 놀고 먹는 일 없이 남들 일하는 만큼은 일 해보기로 약속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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