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쓰고 죽어라~)는 책을 읽고, 남편분 은퇴후 화려한 노후를 즐기겠다던 별다방(스벅) 언니가 6개월 해외살이 한다길래 넘나 부럽다니 유럽 대신 제주 한달살이 하자는 남편이랑 보내는 어느 하루,
쥐꼬리 보다 짧던 월급이 근속수당 플러스 쥐꼬리만큼 길어졌는데 이 시점에서 그만 두라고~???
1년이 지나서야 생애 첫 직장 생활에 적응이 되고 있건만...
제주 한달살기 유혹(?)에 덩달아 쉼!이 필요한 시기라며 에어비엔비 검색하고 있었으니 원!
예순이 되어서도 철없음으로 마음이 콩밭에 가 있어서리 제주시에 머물까? 애월에 머물까?하며 그 전에 묵었던 숙소 다시보기 하느라 찜방에 가져간 뜨개는 몇 개 만들지도 못하구요~ㅋㅋㅋ
이 기회에 제주에 정착하라는 비니랑 톡~전, 썰~전, 신경~전...
다 쓰고 죽을 돈도 없지만 빚도 남기지 않으려고 놀일터 출책하는 마미라는 걸 알면서 O구멍에 바람 넣는 장난꾸러기들에게 제주에 가서 살라는 말은 당분간 우리집 금기어로 정하고,
이웃 언니들처럼 해외살기&제주 한달살기는 놀일터 퇴사 이후로 미루기로요.
'내가 꿈꾸는 그곳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결혼, 달콤 한도초과 일세!!! (0) | 2024.03.16 |
---|---|
인생이 즐거워지는 나눔과 봉사! (0) | 2024.03.06 |
당신이 모르는 남의 인생 이야기! (0) | 2024.02.23 |
인생 역주행, 천천히... (0) | 2024.02.20 |
은밀하게,당당하게... (0) | 2024.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