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는 컵받침으로 뜨개질했지만~~요렇게 여름내내 스리가 만들어준 팥빙수 받침으로 사용해봤네요^*^
볼라벤 덕분으로 천둥과 비바람소리 벗삼아,하루만에 완성한 컵받침입니다.
조끼뜨고 남은 면실을 사용하니 후들거려~ 풀매겨 했볕에 말려봅니다(소품뜨기가 더 손이 많이가는 작업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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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으로 가족사랑을 다시금 확인하는 날입니다.
쉰 가까운 딸이 천둥소리에 무서울까 전화한 울 엄니와, 초코데코 옥상에 올라가 바람에 날라갈까 걱정하는 오라버니,창문단속하라는 언니전화까지 받으니
이 나이까지 보살핌받는 제 인생에 감사하며~~가족들 바람대로 집안에만 있기로 한 날 뭐 할가요? 손 쉬는 일은 절대 없을 맘이라 자투리실 찾아 만든 컵받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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