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비니맘표 핸드메이드

해설이있는 뜨개질!

ssoin 2012. 12. 6. 17:21

 

                                               온종일 손가락 움직이는 맘이라지만(ㅠㅠ)~~스리, 도안 인쇄해서 이만큼이나 떠달라네요~~

                            눈꽃아이템이 인기라며 복잡해보이는 도안 내 놓았다지요~~첫 줄에서 잠시 헤메다 응용해서 2개나 완성했습니다요.

                     단순 도안이라  속도 붙여 하루만에 완성한 컵받침이지만...스리 이만큼 다~ 손글씨 동호회 친구들에게 연말 선물로 보낸다지요.

                                  손가락 움직이는 거 좋아하는 맘이라지만~잠까지 포기(?)하고 하루만에 실 3뭉치를 남김없이 사용했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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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 무너진 가정경제는 회복되기 어렵다는 불안감이 휩쓰는 연말이네요~미래가 불투명하고 흔들릴 때...

 

                `아무거나 붙잡고 희망이라고 우겨라...`는 차동엽신부 강의를 들으며 새삼 용기 불끈 생기는 날이네요. 남편의 사업실패로 그전까지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게되었다는 좌절감으로 시련과 정면대결한 적 없이 `컵의 물이 반밖에 안 남았다...`며 불안하게 보낸 시간들이었는데...

 

    `물이 반이나 남았다`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자는 스리 덕에, 매일 업그레이드되는 맘으로, 쉴세없이 내가 좋아하는 손가락 움직이며  시간 보낸다지요.

 

    `절망은 없다,비바람이 불면 반드시 무지개는 뜰 것이다`라는 차동엽신부의 희망메세지를 가슴에 새겨두고 연말 감사한 분께 선물할 뜨개질하는 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