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책,읽는만큼 쌓이는 행복보너스라지요!

ssoin 2013. 7. 5. 09:32

 

  하느님을 입으로 말하는 사람이 있고, 마음으로 느끼게 하는 사람이 있다지요~~후자에 속하는 울엄니가 감동으로 읽었다며 선물한 (오상의 비오 신부 이야기입니다)

      내려놓기가 안 되는 맘이지만,이런 책 읽는 며칠동안은 소유욕에 대한 절제가 된다지요~(법정스님,김 수환추기경,울 엄니처럼 살고 싶은데,마음수련이 부족해서....)

          50년동안 막내동생 챙기는 울언니가~아점먹는  동생걱정에 아침에 하나씩 꼭 먹으라는 메세지와 함께 보내온 찹쌀떡,두텁떡이라지요(언니, 고마워!)

                      책 욕심만큼은 무한대로 허용하는 맘이라~~먼 거리에 투덜거리는 스리비니 등 떠밀어, 양서구입과 책놀이터에서  실컷 즐기다 왔다지요.

           울 엄니가 암 진단을 받은 이후로~~암과 관련된 희망적인 책 선물한 우틀맘이라지요(암과 둘러싼 오해와 억측이 만연한 현실에 잘 대응해야지요~) 

=====================================================================================================================================================================

 

        마음만 먹으면 쉽게 등단하고 책을 내는 세상이라 수준이하의 작품들도 많다지요.(스리비니 이야기)블로깅을 하면서 새삼 되돌아보게 되는 깨달음이네요.

 

                                       내가 가고있는 발자취가 뒤따라오는 스리비니에게 길이 된다는 생각이드니,글쓰기에 조심스러운 맘이라지요.

 

       육아일기를 시작으로 성장하는 두 딸에게 사랑의 멜로디가 되길 바라는 맘으로 종이일기장대신 인테넷일기장에 흔적 남기다,기업모니터,서포터즈,

 

                                       문화체험단,서평단, 스토리 텔링까지..이젠 나 자신을 위한 공간이 되었다지요

 

       함께 성장하고,함께 살아가는 꿈이 된 (스리비니 이야기)로 인생 제 2막을향하여 조심스레 두드려보는 맘으로, 스리랑 뇌주름늘리려 도서관가기로 한 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