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스리비니에게 버팀목이 되어줄 내조카 미누^^*

ssoin 2011. 9. 16. 14:04

 

                                           결혼전 정말 예뻐했던 조카라~~고모 아기하고  누가 더 예쁘냐는 질문을 했으리라~(20년전 잡지에 응모)

                                             지금 모습은 전혀다름^^* 183Cm의 훈남이라는거~~거의 모델 feel나는 외모라는데 인정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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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카가 자식만큼 예쁠수 있을까?` 누가 내게 이런 질문을 한다면,망설임없이 Yes! 할 소중한 내조카...

 

                                  그녀석! 중학생때 딱 1개월 레슨 받은 기타 실력이 수준급이라 ~시간만 나면 홍대 클럽이나 연습실로 Go Go sing 이다.

 

                                          대학4학년. 한학기 남긴 여름방학에도,여전히 기타치는 손은 멈출줄 몰라서 예능계로 빠질건가 싶었다.

                                문창과 전공답게~기교없이 맛깔스런 자기만의 표현으로~고모 눈물샘을 자극하는 글이 종종 책상위에 올려져있다(뿌~듯)

 

신춘문예나 월간지 응모가 있어야만  평가받을 기회가 생기련만~자유로운 영혼(?)이라며 자신의 작품을 세상에 노출시키지 않겠다는 보석같은 미누의 글들을~난 또 알리고 싶어진다.(100여권 서평단 경력(?)으로 대박날 작품성있는 글들이라고 확식한다)

 

스리와는 사고적인 논리와 성향이 상반되지만,책읽고 토론하기 좋아하는 공통분모가  같아서인지~잘 통하는 사촌남매지간이다. (아들하나 거저 생긴 기분으로 붕떠서 산다) 순간 보고픔이 밀려온다(조카 짝사랑병(?)이 도졌나보다)

 

그 조카의 명성이 언젠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테지만...어른의 잣대로 그날이 조금 더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아들같은 조카에게 문자 날려야지~~고모혼자 몰래 보기엔 너무 아까운 글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