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만 지나면,5개월간 찜통 더위에 있을 스리를 위한 필수품목 몇가지 구입하러 파주 아울렛으로 고고싱한 가족이네요.
더위의 필수 아이템 썸머슈즈는 크로스 바야로 구입해주려는 맘이건만...요런거조차 거부하는스리니 원!
'견물생심'이라고...보는대로 사고 싶어하는 비니만 교복패션에 코디할 운동화와 가방 구입으로 쇼핑의 즐거움을 만끽했다는 거~~
대학입학하면서 사들인 노트북을 이번 기회에 교체해주는 센스있는 맘이 되보려구 계획없이 질렀네요^^
비가오는 날씨임에도 임시주차장까지 즐비한 차량행렬로 사람 구경하다 지쳐서리...간단하게 점심 해결하고 다시 쇼핑모드로 돌입했네요.
아울렛 습격하겠다는 자세로 쇼핑하다보니 녹초가되서리...케잌 한 상자 사들고와서는 저녁 해결하자고 한 불량 주부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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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고통을 감수하고 돌파해야하는 모험(?)의 순간도 있다는 걸 알기에,스리의 선택에 무조건 응원하는 맘이지만...
가장 뜨거운 여름을 보내게 될 5개월동안이 살~짝,걱정되기도해서 마미로서 최소한의 성의를 보이고싶어,다이렉트 쇼핑을 위한 파주 아울렛 가자고 꼬드겼네요.
그런 내 맘과는 달리,스리는 윈도우 쇼핑만 하겠다며...비니만 신나서 충동구매로 세뱃돈 털고 왔네요.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며...마미가 준비해간 리스트 절반 이상은 삭제하며~20여년간 길들여진 입맛까지도 철저히 그들처럼 적응해보겠노라며 김,커리,조미료
다 거부한 딸이네요(ㅠㅠ)마미는 넣고 스리는 빼고, 티격태격 쇼핑하는 중에 득템한 비니는 어찌된건지 원!
'차는 달려야 하고,비행기는 날아야 한다'며...동티모르에서 비상을 꿈꾸는 스리의 5개월 봉사기간동안,저 또한 무미건조한 시간을 보내지 않기 위하여,여기저기
봉사단체에 발 담구려 오늘은 검색하는 날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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