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속 과학 체험전`일일 큐레이터가 된 비니.

 

어린이 과학관2층 체험장~콧물이 나오는 과정 체험에서 시시해하는 비니 

황금비율의 모나리자의 미소보다 더 아름다운 미소를 지닌 비니(미소가 인색해졌네^^*)

 

다양한 경험만큼 큰 자산은 없을거라는 엄마의 열정(?)으로 `명화속 과학 체험전`응모 꾹~하니,역시나 한번에 당첨!

폭풍과제로 스리는 초코 불침번으로 남겨두고,비니와 인천 어린이 과학관으로 고고씽했다.

걸어가는 조건(?)으로 베스킨라빈슨 아이스크림으로 꼬드겨 도착한 과학체험전~(썰렁한 분위기로 휴관일일줄 알았다)아무리 평일이라지만,관람객보다,직원수가 더많으니...(워째, 이런일이...)

울모녀와 두가족정도 있었나?

과학을 통한 예술체험이라 기대가 컸었는데,설명해주는 직원도 없고,

재미있게 학습하고 신나게 즐기고 오려던 계획이 무산되었다.

그림 좋아하는 비니에게,유명한 명작들의 숨은 비밀을 설명해주려는 내 의도와는 달리_

비니가 엄마에게 설명해주었다

피카소,반고흐,고갱,르누아르,모네,세잔,드가,렘브란트등의 그림을 척척 알아맞추는 비니가 신기한데`쇠라와 광학`이 점으로 그려진거라며 설명해준다.

공간착시,원근법등 비니의 설명을 들으며,또다른 비니의 재능을 확인하고 온 날이다.

주말이면  인사동 화랑에 가자던 비니 ~쓸데없이 버린 시간들이 아니라는걸 인정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