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식구 초코이야기

잘 부탁 드립니다~~^^

ssoin 2016. 10. 6. 19:53


                           초코랑 매일 산책하다보면~짖는 강아지로 유명해서리 이래저래 관심견이거만,정작 강아지 만나면 꼬리 팍 내리니 원!

                            물릴까 무서워서리 머리한번 빗질 못해줘서리,3개월만 지나면 노숙견 모양새라 부끄럽네요.

                            자신만만이었던 원장 샘,2시간 지나면서는 체력 고갈이라~~저보고 집에가서 기다리라네요(넘.넘...죄송하구 감사합니다)

                 삼천가지 죄목중에 불효(?)만한 죄가 없다던데...미용할때마다 힘들이며 불효하는 초코땜시...부끄 부끄하며 고개 숙인 견주가 된다는 거~~

       3시간이나 걸쳐~무사히 미용 마친  원장샘에게 감사의 화답으로 간접 홍보합니다요(초코 6년 미용(25회)중 최고의 권위자라는데에 몰표주는 가족이라는 거~

                           마미를 원망하는듯한 저 눈빛~나만 아는 건가요? 개 망나니라 택시 탑승도 못해서리, 픽업올 남편 기다리는 중이네요. 

         불효자는 웁니다(멍.멍)하며 울고 물고하는 초코건만,수고했다며 스카프랑 고구마간식이랑 한아름 선물한 샘~다음번에도 거절하지마시고 예약 받아주세요.

         3시간동안 벌 받는 맘으로  죄송하다며 고개 숙이구 기 죽어서리~ 고갈된 체력으로 퇴근하는 남편 기다리건만,아는지 모르는지 집에가자고 조르는 초코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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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아는 사람들처럼~애견계 조폭(?)등급인 초코는, 미용할때마다 물고 짖고 개난리 떨어서리


                                 전국 애견샵에서 적색 주의견(흉악견)으로 현상수배 내릴듯하다지요(ㅠㅠ)


          대외행사가 많은 10월 11월이라 미룰수 없는 미용으로 예약하려니~마취주사맞고 미용하거나 다른 애견샵으로 가라잖아요.


        꽃씨를 뿌려야 꽃길을 걸을수 있다는걸 아는 맘이라~사랑으로 眼下無犬 초코를 개과천선 시키려고 참을 仁새기고 길을 나섰지요.


                     수소문한 애견샵 원장샘,인자한 그 모습 그대로 환영모드로 반색해주었지요.(진심, 시작은 그랬습니다)


       3시간 걸려 미용 마무리한 샘~조용하고 사랑스런 목소리로,담엔 스트레스 덜 받는 쪽으로 선택하라니...또 접근금지 시키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