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끝에 2시간만에 미용완료한 초코군입니다요.항문낭짜고 귀청소까지...애견샵 원장샘 남편분까지 동원했다니 원!망나니견이라 죄송합니다요.
미용스트레스 엄청 받는 초코라 털이 저만큼 자랄때까지 미루고 있으니 원! 봄 산책하려면 오늘은 무조건 어떤 방법으로라도 미용해야 한다규.
눈치100단인 초코라~~~모르쇠하구 지침대에서 꼼짝도 않고 있으니 원! 방법 모색중인 울 가족과 두뇌싸움 중입니다요.
이건,초코랑 전혀 상관없는 당첨 상품이지만서리~~택배상품에 관심증폭인 초코니 물릴 각오로 목줄 채워봅니다요(후.덜.덜)
애견샵에서 전화올까 두근.두근하며...근처 배회하다 말쑥해진 초코와 상봉했지요.내가 이럴려고 초코 견주가 되었나?자괴감에 빠진 하루였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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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 등등하고 멘탈 갑(?)이었던 지난 시절과 달리,
왠지 모르게 나약해진 나를 발견하게되는 50대,갱년기,사업실패,기울어진 가정경제...
내 스스로 나한테 자신감이 없어져서리,겨우 초코 미용 예약하는것도 다른 가족한테 부탁하고 있으니 원!
미용사와 견주 사이라지만,최소한의 예의 표시로~입마개와 주의사항 체크하면서 쪼그라드는 맘이잖아요.
담번 미용예약도 흔쾌히 허락해주신 (해피독)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초코군! 언제까지 무는 버릇 안 고칠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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