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생,엄친딸은 늘 스리를 따라다니는 수식어다~~그래서 더욱 보고 싶었다는 공연이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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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생들`포스터가 뜨자마자 , 찜(?)해 두었던 공연을 스리랑 관람하기로 했다.
[시놉시스]를 읽어보니, 상위 3%도 부족하다! 0.3%를 향한 그들만의 고군분투!를 하던,명문외고 동창생들이 오랫민에
서울의 한 특급호텔 친구의 결혼식장에서만나~고등학교 시절 이야기를 떠올리며 엘리트들이 겪는 열등감, 강박관념을 쿨한 척,유머러스한 척,
세련된 척 풀어내는 이야기다.
공연을 보는 내내,평생 공부계획을 세운 스리 내면에도~성공을 향해 달려가려고만 하는 건 아닌지 잠시 염려스러워졌다(ㅠㅠ)
대학에 다니면서 더 열심히 공부에 매진하는 스리의 목표를 향한 열정에, 내가 먼저 지치곤 할때가 여러번 있었다.
인생에 어느 순간도 포기할 수 없다며 전력질주하고 있는 스리를 보고 있노라면,
맞은 편 잔디가 더 푸르게 보일지 몰라도,깎기는 마찬가지로 어렵다는 걸.....다른 맘들에게 귀뜸해 주고 싶은 날이다.
노력없는 성공은 없다는 걸~~다시금 스리에게서 배우고 또 배우는 맘이라~텐바이텐 대학로점에서 맘껏 쇼핑허락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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