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으나 서나 뜨개~~'하는 맘이라 자전거 타러 나와서도 쉬는 타임엔, 요~레 手作질 한다는거~~
대장간에 식칼 없다는건 옛말 이지요~~울집에선,색상별로 용도별로 수세미 사용해요.( 제가 쓸거만 빼두고 나눔 할거에요)
2kg실뭉치 사와서리,요런건 어쩔수 없이 집에서만 뜨개할수 있다는거~~테이블 러너 뜨고도 실이 줄어들지 않으니,낭.패.네.용.
호불호가 강한 뜨개용품이라 나눔하는것도 한계가 있어요.울동네 플리마켓이 열린다던데~~들고 나갈 판이네요 ㅎ ㅎ
공방대신 찜방 와서 먹고,마시고,놀며...일석삼조 인가요??? 수다풀고,찜질하고 手作질하고~~이런게 조~으~다.
미니멀 라이프 실천 한다면서,요~레 뜨개로 너저분하게 널고 있으니 원!
마눌의 취미 생활을 존중한다는 남편 曰 "난 심플한 인테리어가 좋은데~?!?" 거실이 쉬는 공간이 아니라, 뜨개방 수준이라니 어쩔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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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벅찬 희망도,머리가 확 열릴 아이디어도, 대박날 건더기도 없는 스리비니 맘이지만~~
두 딸을 예쁘게 키우고,31년 견뎌내고,19년 더 채워 금혼식까지 가겠다고 '현모양처' 놀이하는 스스로가 기특하고 소중해서~
예전처럼 잘 먹고,잘 웃고,잘 이야기 하는 거라니..."예.쁘.다~"며 쓰담 쓰담하는 (역사가 좋아님) 이잖아요.
나는 나대로 봉사하면서 원데이 클래스 다니느라,잇님은 병원 다니느라, 옆에 살면서도 자주 못 만나는 절친끼리 칭찬 놀이해요.
꿍작 꿍작,소통이 되는 관계로~끼리 끼리 수다풀며,머리 맞대고 이것 저것 뜨개한 도일리~~
컬래버레이션으로 완성하며... 手作질할때 행복감이 UP되는 감사함으로,감사할때 행복한 또 하루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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