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해보지 못한거에 대한 아쉬움은 남지만...안 해본것은 없으니 괜찮다는 비니의 위로로 시작하는 막내딸이에요.
어느날 갑자기 주무시듯 돌아가시면 자신한테는 좋지만,자식들한테는 恨으로 남는다네요.반성할 기회를 주신 엄마,감사합니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힘이 사랑이라고 했나요? 미션 임파서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엄마랑 마지막 친구가 되려고 나서봅니다.
내 생애 가장 슬픈일이 되어버린 엄마와의 '이별 연습'이에요. 행복한 기억,좋은 말씀만 해드리라는 상담쌤 조언으로 버텨내는 막내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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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것은 모든 추억이 되는 어느 하루,
엄마랑 마지못해 산책하고,의무적으로 병원 모시고 다니던 2개월전의 평범함이 그리워 지네요.
'나중에~'라던가 '나라면~'처럼 쉬운 말은 없어서 미뤄둔 일은 얼마나 많았던건지...
후회와 반성으로 지나간 시간들을 펼쳐보니~~그런대로 함께한 추억이 많아서 다행이고,존경하는 할머니라니 행복합니다.
눈빛으로만 말하게 된 요즈음,울엄니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찾아오는 친지들의 성의있는 모습을 보며
91년동안 아름다운 흔적을 남긴 엄마의 마지막이 외롭지 않아 감사한 인생입니다.
외삼촌,이모,사촌 오빠 언니들은 異口同聲(이구동성) 조금 더 같은 하늘 아래에서 살고 싶다하니
막내딸의 사랑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미션 임파서블'같은 또 하루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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