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가 청담동 MARIA성물가게에서 할머니 세례명(임 미리암)으로 맞춤한 미사포&묵주지갑을 흐트럼없이 보관하셨네요.
부평4동 성당외에 30년넘게 정기 후원하던 엄마였는데... 엄마가 하시던 그대로 지속적인 기부 하겠습니다.
지키지 못할 약속이 될까봐 성당에 나가겠다고 못한 막내딸인데... 저희 가족을 대신해서 레지오장을 치뤄 주신'구원의 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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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해결 될거지만 당장 귀찮아서 미뤄 두었다가 산더미처럼 커지는~~삶에는 그런 것들이 있잖아요..
한 번도 갈등을 겪지 않은 관계라해도,거리가 멀어서 자주 만나지 않거나 나이 차이가 10년이상 나는 관계로
연락이 끊어지고,마음에서 멀어지는 날들을 보내서 "멀리 있는 친척 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고 생각 했었는데...
울엄니 인생은 예외 였나 봅니다. 사 형제중 막내 며눌이었던 엄마의 시집 조카들은 경상도에서 열일 제치고
장례 미사까지 참석 해주셔서 감사 문자라도 드려야 하건만,朴氏집안의 막내딸이라 사촌 형제들이 제 위로 63세부터 70대라
여전히 어.렵.네.요. 추후에라도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친지분들께 (임 미리암)엄마 뒷 모습을 닮는 막내딸이 되도록
노력 하겠노라며 마음 새김 하겠습니다. 추운 날,82세 되신 외삼촌은 향불이 꺼지지 않도록 꼬박 밤샘 해주셔서
진심 감사 드립니다. 위령 기도 (미리암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미리암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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